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모두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여름부터 미국 및 유럽 국가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던 위드 코로나 정책. 이를 통해서 각국의 시민들은 코로나가 이제는 과연 끝나가는 행보로 가는 것이 아닐지, 작은 희망을 품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시민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속적인 변이의 출현, 줄지 않는 확진자 수로 인해 세계는 다시 국경을 봉쇄하고 주춤했던 백신 정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델타 이후로 가장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로 여겨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 부스터샷을 위한 추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까지 알아볼 예정입니다.
1. 오미크론 뜻
알파, 베타, 델타 부터 오미크론까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칭하는 용어들이지만 모두 실생활에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오미크론 뜻이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오미크론은 15번째 그리스 문자입니다. WHO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편의상 그리스어 알파벳으로 칭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오미크론은 13번째 변이 바이러스로 그리스 알파벳인 "뉴"가 사용될 것을 모두 예측하였지만 WHO는 오미크론으로 칭하는 바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이유에 대해 추측이 분분하고 있는데요. 가장 설들력 있어 보이는 의견은 같은 발음이나 철자로 인한 혼란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리스 알파벳 "뉴"는 새롭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뉴(new)"와 발음상 거의 동일하여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어 14번째 알파벳인 크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크시의 영어 철자는 "xi" 인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을 표기할 때 영어권 국가에서는 철자상 동일한 xi로 씁니다. 이 때문에 WHO 로서는 야기될 수 있는 모든 혼란을 피해 15번째 그리스 알파벳인 오미크론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오미크론, 어디서 처음 발견되었을까?
오미크론 뜻에 이어 살펴볼 정보는 바로 오미크론이 어디서 처음 발견되었는지 입니다.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0월 11일 처음 발견되었으며, 주요 확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1월 9일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 더 자세한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11127047600009)
오미크론 최초 발견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이라는 변이를 최초로 연구하여 알아낸 것은 맞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오미크론 시작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가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오미크론의 발현지로 여겨 국경을 걸어 잠그는 등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본 시민들도 많이 발생한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봉쇄 정책은 지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언제까지 국경을 막는 형태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3. 오미크론 증상. 얼마나 아프게 될까?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처럼 생긴 모양을 중심으로 돌기처럼 돋아있는 스파이크를 인체 세포에 결합시켜 감열에 이르게 합니다. 오미크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를 델타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고, 전염력은 5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돌연변이를 통해 인체 세포와 더 잘 결합하고 항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강력한 전염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 가지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은 오미크론이 전염력은 강력하지만 증상은 약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델타 변이의 2~4.2배에 달하지만 미국에서 확인된 확진자들의 증상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 기침, 충혈, 피로감 같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다소 경미한 증상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첫 감염자로 보고된 케이스 또한 무증상과 미열 등이 있지만 점차 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학계를 통해 보고된 내용에 따라 일부에서는 오미크론이 드디어 코로나의 종식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미화 때문인데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특히 중장년층이 걸리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에 반해 오미크론은 전파력은 높지만 증상이 가볍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점차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인식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4. 오미크론에도 백신이 효과가 있을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경미한 오미크론 증상. 과연 백신의 효과도 여전히 유효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기존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화이자사에서는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에는 중화항체가 감소하였으나, 3회 접종하였을 때에 중화항체가 25배 증가했다는 연구를 발표하며 부스터 샷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유아 및 소아 청소년 사이에 감염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부스터 샷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구 밀집지역을 다수 폐쇄한 유럽 국가들도 부스터 샷을 앞다투어 독려하고 있습니다.
5.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하는 법
부스터 샷 과연 언제까지 맞아야 하나? 에 대한 의문이 드실 수도 있는 현 상황이지만, 단기간 단체 면역을 최대화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정책으로는 부스터 샷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부스텨샷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간격이 3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추가 접종 기간이 앞당겨진 분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집 정종 예약이 가능합니다. 12일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 (90일) 이 지난 18세 성인은 다음날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 백신 접종 예약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고,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으로 2일 뒤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13일부터 예약을 했다면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의 다중 인구 밀집지역의 경우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방역 조치 준수를 위해서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조치 위반 시 시설 이용자에게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경미한 오미크론 증상. 과연 백신의 효과도 여전히 유효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기존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화이자사에서는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에는 중화항체가 감소하였으나, 3회 접종하였을 때에 중화항체가 25배 증가했다는 연구를 발표하며 부스터 샷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유아 및 소아 청소년 사이에 감염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부스터 샷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구 밀집지역을 다수 폐쇄한 유럽 국가들도 부스터 샷을 앞다투어 독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은 아래의 예방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해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 https://ncvr.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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