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3차 부스터샷, 방역패스 등에 관심을 갖게 되셨을 텐데요. 어제부터 방역패스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식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해당 정책을 위반할 경우 이용자, 운영자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소식 만들어도 덜컥하게 되는 게 댱연한데요. 우선 방역패스가 어떤 것인지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방역패스란?
코로나 확산에 따른 특별방역대책으로 시행된 방역패스.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접종자와 접종자 모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 필요 수단으로써 의무화된 정책입니다.
쉽게 말해 방역패스는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실내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100인 ~ 499인 행사/집회 참가 및 이용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이미 유럽, 미국 등과 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대부분 보편화된 정책이기도 한 방역패스. 백신 불평등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큰 틀 내에서, 정부가 현재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방역패스 어떻게 제출하나?
코로나 방역패스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사람, 얀센 1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사람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합니다.
온/오프라인 발급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발급은 coov, 네이버 앱 등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경우 동네 주민센터 혹은 보건소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설별로 방역패스 제출 기준이 다르다?
만약 백신접종을 받으신 경우가 아니라면 시설별로 방역패스 접종 제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식당과 같이 방문을 희망하는 시설이 있으실 경우에는 아래 표를 꼭 참고하셔서 방문에 무리가 없길 바랍니다.
유흥시설의 경우 꼭 접종을 완료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니 이점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시설의 경우 최소 PCR 음성 결과만 있다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 공식 방역패스 가이드
식당 등 다중이용 시설 방문을 예정하고 있어 추가적인 방역패스 공식 정보가 궁금하시면, 간편하게 아래 질병관리청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병원 방문등 궁금하셨을 법한 경우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방역패스, 과연 너무 가혹한 정책인가?
이번에 새로이 시행된 방역패스 정책은 과연 너무 가혹하고 불평등한 정책일까요?
최근 하루 10만 명의 유래 없는 확진자를 보이며 방역 정책을 새로이 정비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를 살펴보면, 다중시설 이용 시 2G (음성 확인서 혹은 백신 접종증명서)만 제출했던 기존의 정책에서 2G+ (음성 확인서 + 백신 접종증명서 모두 제출)로 정책을 강화한 모습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역패스는 독일의 2G 정책 모델과 닮아있습니다. 아직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 유연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 확진자 추세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2G+ 정책 도입도 고려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답답한 코로나 상황이지만 내년부터는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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