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감염 재생산 지수, 확진자 수 등이 감소하면서 올해는 종식되길 바랬던 코로나. 모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폭발적인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연말 방역지침은 더 강화되었습니다. 접종률이 낮았던 유/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감염이 크게 확산되었고 정부는 유/소아 청소년에게는 빠른 1.2차 접종을, 성인층에게는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강회된 방역지침으로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없다면, 일부 시설 이용 제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부스터샷 예약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스터샷 예약방법
부스터샷 예약은 정부 공식 사이트인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링크 : https://ncvr.kdca.go.kr/)
저는 카카오톡에서 본인 인증을 진행하였습니다. 카카오톡에서 본인인증을 하였는데, 인증하기 버튼만 누르니 편하게 바로 연동이 되네요.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완료하시면, 본인/대리 예약 구분 선택 및 접종자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까지 선택하면 부스터샷 예약이 끝납니다. 예약 날짜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날짜를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선택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부스터샷 예약 취소나 변경이 필요하다면?
코로나 부스터샷 예약을 하였으나 취소나 변경이 필요하시다면 동일 페이지에서 처음 예약할 때와 같이 본인 인증을 우선 하신 후, 상단의 예약 조회/변경/취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시고 하단에 있는 3차 예약 변경을 클릭하면 부스터샷 예약 변경 완료!
부스터샷은 누가 맞을 수 있나?
2차 접종을 마쳤는데 또 백신을 맞아야 한다니..ㅠㅠ 다소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인데요. 1차 접종을 맞은 경우라도 부스터샷이라는 다소 생소한 영어 표현 때문에 나도 부스터샷 대상인가?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스터샷은 2차 접종을 완료하고 90일이 지난 성인의 경우 예약이 가능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을 맞으신 경우,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게 되나?
백신 종류가 하나가 아니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게 될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부스터샷은 mRNA백신 (모더나, 화이자)로 맞게 됩니다. 사전 예약하실 때 백신 종류가 미리 배정되게 되는데요! (화이자는 화이자, 모더나는 모더나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1,2차 접종 때 맞으신 경우는 모더나로, 얀센을 1차로 맞으신 경우에도 모더나로 배정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화이자 2차로 교차 접종하셨다면 화이자 백신으로 자동 배정이 됩니다.
만약 배정된 백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일 접종 기관에 방문하셨을 때, 여유 백신이 있는 경우라면 다른 백신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 꼭 맞아야 하나?
현재 부스터샷을 맞지 않더라도 시설 제한과 같은 뚜렷한 차별 정책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되도록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에서 의무로 바뀌게될지는...앞으로 확산도에 따라 달라지게될 것 같네요~ㅠㅠ
여기까지 부스터샷 관련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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