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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증상 원인 관련주까지 살펴보기

by zugnachvegan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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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시작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는 우리 곁에서 떠나가고 있는 느낌이 드실텐데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코로나 규제를 해지하며

그동안 닫혀있었던 국경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몇년만에 드디어 해외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앞으로 여행이 예정되신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최근

원숭이두창 (Monkeypox)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원숭이두창은 코로나만큼 위험한 바이러스인지?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증상 원인 등 자세한 사항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두창 (Monkeypox)는 어떤 바이러스인가?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 목적으로 사욕되고있던 원숭이들 사이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름에 '원숭이'가 들어있죠.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덕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2022년 5월 부터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에서도 원숭이두창이 발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풍토병이 아닌 질병이기때문에 아주 이례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요. 국내 유입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2022년 6월부터 우리나라는 원숭이두창을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출처 : Live Science/Ansm.sate.fr/globaltimes.cn


원숭이두창 감염경로는? 어떻게 걸리는 걸까!

원숭이두창은 코로나와 비슷하게 코와 구강, 인두, 점막, 폐포 등에 있는 감염된 비말에 의해서 사람간의 직접적인 전파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염된 동물, 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적인 전파역시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공기중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흔하지 않고 어려운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한 가지 유의해야할 점은 산모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수직감염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에이즈와 같은 질병을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럼 비슷한 질병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원숭이두창.
코로나와 달리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부분은 비말로 쉽게 감염되는 질병은 아닌듯합니다. 스킨십처럼 강한 신체적 접촉이 있는 경우 감염될 확률이 높은 것 같아보입니다.

출처 : fr.postsus.com/publicnewstime.com/santepubliquefrance.fr


원숭이두창 증상과 치사율은?

원숭이두창에 걸린 경우, 1~2주 잠복기를 거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림프절 부종, 무기력감 등

 

발진의 경우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될 수 있으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입, 생식기 도는 안구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4주 이내 회복된다고 알려져있으나, 면역력에 따라 코로나와 같이 중증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는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원숭이두창은 증상중 수포를 동반할 수 있어 수두, 대상포진, 농가진과 같은 다른 수포질환과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증상도 다른 수포질환과 비슷하기때문에 자가치료를 하기보다는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은 별다른 전용치료제가 없어 항바이러스제 등을 통해 증상완화 및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염될 경우 치사율은 3~6% 정도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가별로 1~3% 정도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정말 높은 수준의 치사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높은 수준의 주의가 필요해보이네요.

출처 : pourquoidocteur/L'independant/programmestv


WHO "원숭이두창, 지금은 비상사태 아니다"

유럽 국가 등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워드로스 아드히놈 거브러여수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25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확산을 지금 시점으로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WHO 회의 중 이견이 있었지만, 대다수가 동의하여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하는데요. PHEIC는 WHO가 팬데믹 관련하여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1월말 PHEIC가 발령된 바이러스였습니다! 

아직은 원숭이두창에 대해서 안심해도되나?

싶은 WHO 사무총장의 발언입니다.
그러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행사 방향을 바꾸기도 하는 만큼 걱정도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원숭이두창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는 감염 확산도가 낮은 바이러스 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지난 메르스 바이러스 등과 같이 크게 확산되지 못하고 점진적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도 그랬듯 늘 이슈가 생기면 관련주 소식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관련주로 현재 주목을 받는 종목은

1. 파미셀

2. HK이노엔

를 언급해볼 수 있겠습니다.

파미셀의 경우 천연두 치료제에 대해 FDA승인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이고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원숭이두창 치료에 천연두 치료제가 사용되기때문에 관련 기업 주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안내드린 정보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아가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위 포스팅은 투자를 유도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해당 정보를 이용한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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