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코인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시세 전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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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이저 코인 중 하나인 이더리움 코인.

지난 4월 13일, 이더리움 코인의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샤펠라(Shapella) : 상하이(Shanghai)와 카펠라(Capella)의 합성어

 

작년 9월 15일에 이뤄졌던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거의 반년만에 진행된 대규모 업그레이드인데요.

머지 업그레이드 당시에는 업그레이드 시점을 기점으로 크게 가격이 하락하여 (220만 원 대 -> 170만 원 후반대) 이번 샤펠라 업그레이드 또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더리움 시세는 5% 급등중이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ETH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이와 더불어 업그레이드가 ETH 시세와 다른 알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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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란?

1. "언스테이킹"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ETH의 스테이킹은 단방향 시스템이었습니다. 즉, 스테이킹은 할 수 있지만 인출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Shapella 업그레이드는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가 네트워크에서 ETH를 언스테이킹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비콘체인에 스테이킹되어 있는 1,800만 개 이상의 ETH의 언스테이킹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번 업그레이드의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는 다음과 같습니다.

• EIP-3651 : Warm COINBASE (코인베이스 주소 액세스시, 최대 추출 가치에 의해 발생되는 가스비 절감)
• EIP-3855 : PUSH0 instruction
• EIP-3860 : Limit and meter initcode
• EIP-4895 : Beacon chain push withdrawals as operations
• EIP-6049 : Deprecate SELFDESTRUCT

이중 주목해서 볼 부분은 EIP-4895로 이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EIP(Etheruem Improvement Propoal) 4895

• 비콘 체인에 스테이킹된 ETH 인출 가능

• 이전에 있었던 머지(Merge) 업그레이드 개념도 함께 살펴보기!
  - ETH의 합의 메커니즘을 기존 작업증명(Proof-of-Work, 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roof-of-Stake, 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
  - 즉, 복잡한 연산을 통해 블록을 보상받는 채굴 방식에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비례하여 채굴 성공 확률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 
  - 채굴에 큰 에너지와 리소스 소모가 필요한 작업증명 방식과 달리, 지분증명 방식은 별도의 채굴기가 필요 없고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기본 채굴 자격이 충족됩니다.
  - 이와 관련하여 이더리움 창시자로 잘 알려진 비탈릭 부테린은 "머지 업그레이드가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을 약 0.2% 감소시킬 수 있다"는 암호화폐 연구원의 말을 인용한 트윗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기대해 볼 수 있는 효과 요약]

• ETH의 손쉬운 스테이킹 & 언스테이킹
• 가스 요금 감소
• 네트워크 확장성 개선과 속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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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및 다른 알트코인 시세에 미친 영향

이번 업그레이드의 주된 내용은 언스테이킹인데요.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으로 락업 된 ETH의 물량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릴 것을 우려하며

늘어난 공급량으로 인해 ETH 가격 하락을 예측하는 일부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현재 이더리움 시세를 살펴보게 되면, 전일 대비 약 5% 상승 중에 있습니다.

출처 : 업비트

이더리움의 이러한 흐름은 다른 알트코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코인들이 오늘 차트를 양봉으로 마감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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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가격이 오르는 이유,

ETH 공급량의 15%는 현재 잠겨있습니다.

한 전문가의 수치 예측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루에 최대로 진행할 수 있언스테이킹은 1,800명의 검증인, 수치로 환산할 시 57,600 ETH(약 1억 90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예치를 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은 초기 스테이킹 때보다 낮은 가격 수준으로 이더를 보유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지금 시점에서 손실을 보면서 스테이킹을 빼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확률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 방향입니다. 스테이킹 투자자들의 경우 보통 장기 홀딩을 예상하고 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가격이 조금 빠질 것 또한 예측하며 중~장기 대응을 주로 하고요.

 

현재 가격 상승 원인은 투자자들의 업그레이드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입니다.

비트 또한 최근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단기 조정 > 횡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지금의 단기 변동성이 좀 완화되면, 정확히 업그레이드가 이더 생태계에 어떤 양향을 미칠 수 있는 분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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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은 투자를 유도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해당 정보를 이용한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