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로나로 인한 악재가 시장에 크게 작용하였다면, 올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 미국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시장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을 비롯한 코인 시장 등 거의 모든 투자 시장이 현재 거래량이 많이 빠진 상황입니다. 요즘에는 수익을 냈다는 분들보다 손실을 보고 계시다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투자는 현재와 같은 공포 시점에 잘 대응해야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공포에 매수하라" 라는 말이 있듯이, 하방을 향하고 있는 코인을 적절히 잘 매수할 수만 있다면? 조금만 상승이와도 쉽게 수익을 먹고 나올 수 있게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 코인이 과연 정말 오를 수 있을 코인인가? 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코인을 판별하는 안목을 길러나가야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최신 자료 조사와 차트 분석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알트코인은 최근 업비트에서 폭등한 스팀달러 코인입니다.
스팀달러 코인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우선 Fear & Greed Index (공포 & 탐욕 지수)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Fear & Greed Index (공포 & 탐욕 지수)
코인 시장은 다른 투자 시장에 비해서 심리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는 차트상의 다양한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알아볼 수 있지만, 데일리로 간편하게 체크해보기에는 Fear & Greed Index (공포 & 탐욕 지수)가 괜찮습니다. 비트코인이 코인 중 가장 시총 규모가 큰 코인이기때문에 비트코인 대비 Fear & Greed Index (공포 & 탐욕 지수)를 체크해보시면, 전반적인 장의 흐름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Fear & Greed Index (공포 & 탐욕 지수)는 오늘 Extreme Fear (15, 극단적 공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근 장 흐름이 별로이죠. 이를 반영하듯 지속적으로 극단적 공포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네요.
스팀달러 코인이란?
본격적으로 그럼 이제 스팀달러 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달러 코인에 대해 이해해보기 위해서는 우선 스팀 생태계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스팀은 스팀잇(steemit)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콘텐츠의 평가에 따라 보상으로 스팀 코인을 지급받게됩니다. 여기서 스팀달러 코인은? 스팀 코인의 가치가 변동하더라도 사용자에 대한 보상의 가치가 변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중앙은행 통제하에 가격의 안정성이 일정적으로 보완되는 기성통화와 달리,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이러한 가격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에 등장하였는데요. 스테이킹 시스템을 함께 적용하여 홀더들에게는 이자 형태로 수익을 가져다 주었기때문에 큰 인기를 끈 코인계열이기도 합니다. 다만, 루나-테라 코인이 폰지사기라고 언급되며 폭망하면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회의감이 지금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점을 고려해보면, 스팀달러 코인은 투자하기에 그렇게 안정적인 코인으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팀달러 코인은 현재 시장에 약 11,350,000개 정도가 유통중에 있습니다. 시가총액의 경우 518억원 정도이네요. 코인 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CoinMarketCap(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순위 453위에 올라있습니다.
스팀달러 코인 상장 거래소는?
스팀달러 코인은 거래소 세곳에만 상장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가총액이 낮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래량의 100%가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빗 세력이 가격을 결정하는 김치코인이라 이해해볼 수 있겠네요.
스팀달러 코인 스캠 평가는?
알트코인은 종류가 워낙 많기때문에 펀더멘탈적인 부분을 간단히 참고하고 싶을때에는 스캠 평가를 확인해보입니다. isthiscoinascam.com 에서 제공하는 스캠 평가에서 스팀달러 코인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게되면, Development, community 에서 A+로 아주 좋은 등급을 받은 모습입니다.
스팀달러 코인 급등 이유는? 시세 전망 호재까지
스팀달러 코인은 스캠급 무빙을 보이는 코인이긴하지만 한번씩 상방으로 크게 튀는 움직임이 나오는 코인입니다. 이때문에 스캠급 코인들이 정말 많지만, 차라리 물릴려면 스달에 물리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스팀달러 코인은 5일에 갑작스레 2배가량 급등하는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6000원대 후반까지 시세 크게 튄것인데요. 이번 스팀 달러의 큰 상승은 Steemit Engagement Challenge, 업비트 입출금 불가를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장에 가두리가 되면서 업빗세력이 스달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은 단물 빠지고 하방을 향할 일만 남았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팀 자체의 전망은 보통 이하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인데 기술적으로나 다른 부분으로나 기성 커뮤니티 플랫폼 보다 앞서나갈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기때문입니다. 전망을 믿고 투자하기 보다는 하락때 소량으로 담아두었다가 튀면 정리해버리는, 스팀달러는 그런 코인이라 생각합니다.
스팀달러는 스팀과 한 세트로 가격이 오르는 코인입니다. 스달 투자를 코려중이시라면 스팀도 함께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안내드린 정보가 스팀달러 코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위 포스팅은 투자를 유도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해당 정보를 이용한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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